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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급식 최고. 미국 남편과 결혼하면서 평생 싼 적 없던 도시락을 매일 매일 싸고 있다. 한국인들이 미국에 와서 적응되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 도시락 문화일 것이다. 매일 매일 뭘 만들지 메뉴 걱정하는게 얼마나 큰 스트레스인지! 나 같은 요리 초보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도시락 메뉴들을 공유하려 한다. 첫 번째 메뉴는 참치마요샐러드!
샐러드는 냉장고 채소 털이용으로 좋다. 위 샐러드에는 상추, 아보카도, 적양파, 오이, 바나나페퍼 피클을 넣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파프리카를 넣으면 색도 예쁘고 맛도 좋다. 토마토는 참치 마요와 별로 어울리지 않는 듯 해서 나는 넣지 않는다. 참치마요는 캔참치에 소금, 후추, 마요네즈를 넣고 섞었다. 삶은 계란도 추가!
미국에 간혹 캔따개고리(?)가 없는 참치캔을 볼 수 있다. 미국에 막 처음와서 캔 오프너가 없는 상태에서 이런 참치캔을 사면 정말 난감하니 살 때 캔따개고리가 있는지 꼭 확인하고 사자.
오이, 적양파, 바나나페퍼(또는 할라피뇨), 파프리카를 다져서 참치마요와 섞은 걸로 샌드위치를 만들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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