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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점심6

스팸김치계란 김밥 오늘 남편 도시락은 김밥이다. 미국에 샌드위치가 있다면 한국에 김밥이 있다. 간단히 먹을 수 있고 원하는 속재료로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저번 주 참치김밥을 만들어줬는데 남편이 너무 잘 먹어서 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인 스팸, 김치, 계란을 넣고 만들었다. 2023. 9. 11.
두부구이밥 오늘 남편 도시락은 두부구이밥이다. 우리 남편은 꼭 고기를 먹어야 한다. 그래서 양념장을 만드는 대신 잘게 다진 삼겹살, 양파, 파를 볶다가 간장, 고춧가루, 마늘을 넣고 볶은 고기야채양념(?)을 밥과 두부 사이에 넣었다. 2023. 8. 4.
치킨 샐러드 오늘 남편 도시락은 치킨 샐러드다. 전날 KFC 치킨을 먹었는데 남은 치킨살로 만들었다. 치킨 밑에 들어간 재료는 상추, 파프리카, 오이, 적양파, 토마토, 올리브다. 소스는 랜치소스를 넣어줬다. 2023. 7. 12.
치킨랩 오늘 남편 도시락은 치킨랩이다. 우리집 냉동실에는 항상 부리또용 또띠아가 있다. 코스트코에 갈 때 마다 쟁여두는데 부리또도 만들고 이렇게 랩도 만들어 먹는다. 샐러드를 먹기 싫은데 먹어야 할 때 샐러드 재료를 넣고 말면 이렇게 랩이 된다. 왠지 더 맛있는걸 보니 역시 탄수화물 최고다. 오늘은 치킨, 상추, 적양파, 치즈, 토마토, 칙필레 소스를 넣었다. 평소에는 아보카도도 넣는데 오늘은 없어서 안 넣었다. 치킨은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갈릭허브 시즈닝을 뿌려 구웠다. 일요일 저녁에 이렇게 치킨을 구워두면 샐러드, 랩, 샌드위치 등 활용하기 아주 좋다. 얼린 또띠아는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리면 딱 말기 좋은 상태가 된다. 준비한 재료를 다 때려넣고 말면 끝! 처음에는 부리또 마는 것이 참 어려웠는데 .. 2023. 7. 1.
인도 커리 오늘 남편 도시락은 인도커리다. 마트에서 병 커리소스를 사서 만들어 봤는데, 역시 인도 음식은 가서 먹는 게 최고다. 그래도 고기만 굽고 양파 정도 넣어서 소스 부으면 끝이라 만들기는 무지 편하다. 닭고기를 넣었지만 우리 남편은 카레에 계란 올라간 걸 좋아해서 늘 계란도 한 장 올린다. 남편 회사는 냄새 상관없이 자유롭게 음식을 들고 오는 분위기라 아무거나 싸줘도 괜찮은데, 이렇게 향이 강한 음식을 점심 도시락으로 들고 가는 건 회사 분위기에 따라 결정해야 할 것 같다. 2023. 6. 30.
떡갈비 오늘 남편 도시락은 떡갈비다. 코스트코에서 대용량 소고기 다짐육을 사면 정말 활용도가 좋다. 오늘 메뉴처럼 떡갈비를 만들어도 되고, 미트볼을 만들어 그것 자체로 먹거나 미트볼 파스타를 만들어도 좋다. 볶음밥이나 소고기 카레를 만들 때도 쓰고 칠리를 만들기도 한다. 떡갈비 양념은 아주 간단하게 간장, 설탕, 미림, 마늘, 후추 정도로 했다. 떡갈비를 좀 넓고 얇게 만들어서 버거 번 사이에 넣으면 불고기 버거가 되는데, potluck 파티에 들고가기 아주 좋다. 2023.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