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신분변경/영주권 신청부터 2023년 4월 그린카드 수령까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타임라인
2021년 11월 21일 우편으로 신청 with 페덱스
2021년 11월 24일 이민국에 신청서류 도착
2021년 11월 29일 IOE넘버 문자 받음
2021년 12월 4일 바이오메트릭 날짜 받음
2021년 12월 30일 바이오메트릭 완료
2022년 2월 11일 노동허가서 받음
2022년 11월 8일 여행허가서 받음
2023년 2월 17일 신체검사서류 제출 요청받음
2023년 3월 21일 드디어 신분변경/영주권청원 승인
2023년 4월 5일 그린카드 도착
필요 서류
I130 그리고 I130A (Petition for Ailien Relative + Supplemental Information for Spouse Beneficiary)
I485 (Application to Register Permanent Residence or Adjust Status)
I864 (Affidavit of Support Under Section 213A of the INA)
I131 (Application for Travel Document)
I765 (Applicatoin for Employment Authorization)
I693 (Report of Medical Examination and Vaccination Record) > 요즘과 같이 진행 기간이 긴 경우 처음에 다른 서류들과 함께 내는 것보다는 요청받고 난 후 내는 것이 더 좋다.
글쓴이가 알려주는 꿀팁
1) J1 비자는 본국 2년 거주 룰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가 있다. 글쓴이는 해당 없는 경우로 그냥 진행했지만 2년 거주에 해당이 된다면 웨이버를 먼저 해야 한다.
2) I130은 이민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서류 제출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서류는 온라인 제출이 불가능하기에 글쓴이는 한꺼번에 우편으로 제출했다.
3) 이민국 홈페이지 https://www.uscis.gov/i-130-addresses를 참고하면 비자 상황에 따라 우편물을 보내는 주소가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글쓴이는 신분변경과 시민권자 영주권 초청을 함께 신청할 수 있는 주소로 보냈다.
4) 인터넷에 신분변경/영주권 신청과 관련된 많은 정보가 있지만 가장 정확하고 중요한 것은 미국이민국 사이트이다. 블로그나 카페에서는 정보만 얻고 이민국 사이트에서 꼭 더블 체크 후 신청하는 것을 추천한다.
5) 신청비는 G1450 서류를 이용하여 모두 아멕스 신용카드로 결제했다. 신용카드로 결제 시 실패하여 시간을 낭비했다는 경우도 많이 보았지만 글쓴이는 아무 문제없었다.
6) 각 서류마다 첨부 서류가 많은데 어떤 순서로 정리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https://www.uscis.gov/forms/filing-guidance/form-filing-tips 이 페이지를 참고하면 좋다. 서류 순서뿐만 아니라 도움이 되는 다른 정보도 많으니 꼭 참고하길 바란다.
7)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I693은 인터뷰 때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인터뷰가 면제되어 제출 요청을 받은 후 우편으로 제출했다.
8) I693을 위해 예방접종을 맞아야 하는데 한국에서 맞은 기록은 질병관리청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으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9) 미국에 보험이 없다면 백신 접종 비용이 엄청나다. 아직 한국에 있다면 한국에서 다 접종받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I693을 위해 필요한 백신은 2023년 4월 기준 MMR 2회, 코로나, 수두, B형 간염, T-dap, 독감이다. 독감은 독감 시즌에만 맞으면 되고 글쓴이는 한국에서 이미 맞은 백신도 있지만 예방접종증명서에 나오지 않은 백신들은 미국에서 다시 맞았다.
영주권은 기다림과의 싸움이니 제대로 준비하여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 다음 포스팅에서 신청서류와 첨부서류, 백신 등 좀 더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 환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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