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에 살면서 도움 되는 사이트를 공유해보려 한다.
*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클릭하여 사이트로 이동 가능!
1. 집을 살 때/렌트할 때 - Zillow, Redfin
네이버 부동산과 같은 사이트들이다. 나는 레드핀보다는 질로우를 주로 이용했는데, 올라오는 리스팅은 대부분 비슷한 것 같다. 필터를 설정해 원하는 조건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레드핀은 데이터 센터에서 좋은 통계 자료가 많아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어떤지 볼 때 아주 좋다.
2. 일을 구할 때 - Indeed, Glassdoor, LinkedIn, USAJobs, ClearanceJobs
나는 개인적으로 Indeed가 가장 편한 것 같다. 링크드인은 이미 일경력이 많은 사람이 네트워킹하며 일 구하기 좋고, 글라스도어는 연봉, 복지, 인터뷰 전 준비하기 위해 들어간다. USA Jobs는 한국인으로 치면 공무원, 군무원 일처럼 나랏일 구하기 좋은 곳이지만 대부분의 잡들이 시민권을 요구하는 것 같다. 클리어런스 잡은 클리어런스가 있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다.
일을 구하기 위해 이력서 작성 중에도 위 사이트들이 아주 도움이 된다. 한국 경력을 영어로 어떻게 적어야 하는지 영문 이력서를 작성해 본 적이 없다면 알 길이 없다. 그럴 땐, 내가 가진 경력의 잡타이틀을 검색해서 'Job Responsibilities' 또는 'Job Descriptions'을 참고하자.
예를 들어, 회계사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Accountant'를 검색해 내가 일했던 레벨 정도의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적진 말자. 하지만, 내가 한국에서 했던 업무를 어떻게 영어로 잘 적어야 할지 모를 때 참고하면 아주 좋다.
3. 궁금한 것이 생겼을 때 - Google
미국에 산다면 다음/네이버 보다는 구글을 가까이하자. 내 머릿속에 드는 질문 그대로 구글에 검색하면 된다. 예를 들어, 그린카드를 받은 후 소셜시큐리티카드를 업데이트하려고 한다면, 'How to update SSN card'를 구글에 검색해 보자.
첫 번째 검색 결과로 나온 설명을 읽어보니 SSA에 관련 폼을 제출하여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검색결과로 나온 SSA 공식 사이트에서 원하는 답변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구글만 알아도 사실 미국 생활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다. 일을 구할 때에도, 집을 구할 때에도 모든 답변을 다 구글에서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항상 구글 사용을 생활화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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