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66 영문 이력서 작성 팁 미국에서 일을 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다. 나는 취업 컨설턴트도 아니고 대단한 이력서로 일을 구한 것도 아니다. 하지만 어쨌든 이 이력서로 일을 구한 경험이 있으니 누구라도 일을 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기 위해 내가 어떻게 영문 이력서를 썼는지 공유하고자 한다. 1. 미국 이력서에 없는 것들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에는 요청하지 않는 한 사진, 생년월일, 가족관계와 같은 개인정보는 넣지 않는다. 직종과 상관없는 자격증 또한 필요 없다. 2. 서비스업 합격 이력서 공유 - Objective: 내 커리어나 경험을 압축하여 설명하면 된다. 이 이력서는 카페나 서비스 직종에 지원하기 위한 이력서로 커스터머 서비스 경험을 최대한 살려 .. 2023. 5. 10. 한국 방문하며 느낀 한국 생활의 장점 저번에 포스팅 한 미국 생활의 장점에 이어 오늘은 한국 생활의 장점에 대해 말해보려 한다. 한국 생활의 장점 1. 안전하다. 안전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나는 한국이 훨씬 안전하고, 예상하지 못하는 위협에 대한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 매일같이 미국 총기난사 사고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총과 관련된 사고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자동차를 아무 곳에나 주차해도 도둑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늦은 저녁 돌아다녀도 위험하지 않다. 방범용 CCTV가 많아 그것으로 인한 범죄 예방 효과도 있는 것 같다. 2. 대중교통 말해 뭐 하나. 이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다양한 노선, 정확한 출발 시간, 도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주 깊은 산골에 사는 게 아니면 차.. 2023. 5. 8. 미국에 산다면 꼭 알아야 할 사이트 모음 오늘은 미국에 살면서 도움 되는 사이트를 공유해보려 한다. * 링크를 걸어두었으니 클릭하여 사이트로 이동 가능! 1. 집을 살 때/렌트할 때 - Zillow, Redfin 네이버 부동산과 같은 사이트들이다. 나는 레드핀보다는 질로우를 주로 이용했는데, 올라오는 리스팅은 대부분 비슷한 것 같다. 필터를 설정해 원하는 조건의 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레드핀은 데이터 센터에서 좋은 통계 자료가 많아 현재 부동산 시장이 어떤지 볼 때 아주 좋다. 2. 일을 구할 때 - Indeed, Glassdoor, LinkedIn, USAJobs, ClearanceJobs 나는 개인적으로 Indeed가 가장 편한 것 같다. 링크드인은 이미 일경력이 많은 사람이 네트워킹하며 일 구하기 좋고, 글라스도어는 연봉, 복지, 인터.. 2023. 5. 7. 한국 방문하며 느낀 미국 생활의 장점 2년 만에 한국에 왔다. 2년, 그리 긴 시간도 아닌데 굉장히 오랜만에 온 것 같다. 한국에서 나고 자란 만큼 현재 한국 생활이 너무 편하고 좋지만 그래도 미국이 무척 그리워지는 순간들이 있다. 그래서 지금 방문 중인 한국에서 느끼는 미국 생활의 장점에 대해 말해보려고 한다. 미국 생활의 장점 1. 보행자가 우선이다. 미국에서는 스탑사인이 있다면 무조건 차를 멈춰야 한다. 그래서 신호가 없는 횡단보도를 건널 때에도 보행자가 무서워할 이유가 없다. 스탑사인이 없는 곳에서도 늘 보행자들을 먼저 보내주는 운전자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에 와서 정말 그리운 미국의 장점이다. 한국은 사람을 치고 갈 듯이 운전자들이 먼저인 분위기다. 오히려 보행자들이 양보하는 수준인 것 같다. 2. 맑은 공기 미국은 하도 커서 어느 .. 2023. 5. 5. 미국 바리스타로 일 하며 보고 느낀 것들 지금은 그만뒀지만 미국에 살며 바리스타로 일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내가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바리스타 일 구하기 나는 주로 Indeed에 올라온 카페 구인광고에 지원하며 일을 구했다. 공식 웹사이트가 있는 스타벅스와 같은 큰 카페들은 자체적인 커리어 페이지가 있으니 공식 웹사이트에서 지원 가능하다. 나는 한국과 영어권 국가에서 바리스타 경험이 있었고 카페 외 커스터머 서비스, 식음료 관련 경력이 꽤 있어서 구직이 힘들지는 않았다. 얼마 정도 벌 수 있을까? 미국은 주마다 최저시급이 다르다. 나는 내가 있는 주의 최저시급보다는 약간 높은 $16을 기본 시급으로 받고 추가로 팁도 받았다. 참고로 팁은 일하는 카페마다 다르겠지만 정말 큰돈은 아니었고 소소한 용돈의 느낌이었다. 메뉴 한국보다 .. 2023. 5. 4. 에어캐나다 덴버 > 밴쿠버 > 인천 후기 코로나 이후 항공권 가격이 굉장히 많이 올랐다. 에어캐나다는 항공기 지연, 수하물 분실 등의 이유로 굉장히 말이 많은 항공사이지만 가격이 싸고 밴쿠버 레이오버가 매력적이라 선택하게 되었다. 가격과 밴쿠버 레이오버 나는 2023년 4월 중순 덴버 > 밴쿠버 > 인천 루트로 여행했고, 총 항공권 가격으로 미국달러 $716.20를 지불했다. 캐나다에서 레이오버가 무려 17시간이지만 나는 밴쿠버에 친구가 있어서 오히려 좋았다. 한국 국적의 사람이 캐나다를 여행할 때는 캐나다 eTA가 필요하다. 미국 영주권이 있다면 eTA 없이 한국 여권과 미국 영주권 카드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다. 수하물은 자동 연결되어 최종 목적지에서 찾으면 된다. 밴쿠버 레이오버 여행이라면 기내 수하물에 1박 짐들을 챙기도록 하자. 에어.. 2023. 5. 3. 이전 1 ···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