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끌 모아 기프트카드를 살 수 있는 미국앱 2가지를 소개하려 한다.
Fetch
매일 버리는 영수증, Fetch로 스캔하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기본 스캔 한 장당 25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때엔 보통 5000포인트 = $5이라 생각하면 된다. 추가 포인트 오퍼 아이템을 구매했을 때에는 오퍼만큼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영수증 한 장 당 25포인트를 받으면 영수증 200장을 찍어야 5000포인트를 만들 수 있단 말인데, 오퍼에 얻어걸리는 경우가 많아 생각보다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이때까지 버려왔던 영수증으로 돈을 벌 수 있으니 하루에 1-2분 투자할 시간만 있으면 안 할 이유가 없다!
영수증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의 영수증에 카드 정보나 결제 정보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혹시 모르니 나는 항상 이 부분은 가리고 스캔한다. 스캔할 때 비즈니스 이름, 날짜, 토털 금액만 데이터만 들어가면 되기 때문에 스캔하고 싶지 않은 부분은 손가락으로 가려도, 볼펜으로 칠해도 아무 문제 없이 스캔된다. 온라인 쇼핑만 해서 영수증이 없는 사람들은, 아마존이나 지메일 연동이 가능하다.
큰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데이터 좀 공유하고 공돈 생긴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Capital One Shopping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할 때 항상 체크하는 앱이다. 브랜드별 프로모션 코드, 캐시백 정보를 알 수 있고 아이템으로 검색 시 가격비교도 가능하다. 브라우저에 다운로드하여 컴퓨터에서도 사용가능한데, 나는 앱으로 쓰는 게 더 편해서 앱으로만 쓰고 있다.
예를 들어 키엘에서 수분크림을 산다고 하자. 키엘을 검색하면 앱을 통해 샀을 때 얼마만큼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지, 프로모션 코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키엘에서 $100 만큼의 수분크림을 샀을 때, Capital One Shopping 앱을 통해서 사면 $6을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큰 금액이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구매 금액과 캐시백 퍼센트가 커지면 커질수록 돌려받는 포인트가 크다. 오늘 기준 아디다스는 무려 15% 캐시백 해준단다. 똑같이 결제하는데 앱에서 Activate 후 쇼핑하면 캐시백을 받으니 이 앱도 안 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프로모션 코드도 결제 페이지에서 자동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일일이 코드 입력 할 필요 없이 아주 편하다. 미국엔 프로모션 코드로 할인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 시 꼭 확인하는 걸 추천한다.
한국에 살다가 미국에 오면 모든 것이 비싸게 느껴진다. 조금이라도 할인 받고 포인트 받아 소소한 행복을 얻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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