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82 항공권: Ryanair 부다페스트 > 베니스, 로마 > 부다페스트 유럽 저가 항공은 역시 Ryanair, 유럽 내 이동 두 번 다 Ryanair와 함께했다. 비행시간 / 항공권 가격 Budapest > Venice FR4305 - 1시간 15분 / $54.93 (Carry-on 추가 $25.00 포함된 금액) Rome > Budapest FR6516 - 1시간 30분 / $87.60 (Carry-on 추가 $29.50 포함된 금액) 후기 엄청난 서비스 보다는 저렴하게 유럽 내 이동할 때 최고인 항공사다. 앞 좌석 밑에 들어가는 크기의 가방만 있다면 Carry-on 추가 없이 기본 항공료만 내면 돼서 무척 저렴하다. 나는 Checked baggage는 없었지만 배낭이 있었기 때문에 Carry-on을 추가했다. 나는 티켓팅을 좀 늦게 한 편인데 프로모션 때나 좀 더 일찍 .. 2024. 1. 1. 내가 기억하는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에서 사는 친구 덕분에 친구집에서 5일 정도 지내며 부다페스트를 짧게 여행했다. 이 글은 여행 정보도 맛집 후기도 아닌 그냥 내가 느낀 점이다. 무표정의 사람들 + 인종차별?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는 미국에 살다 가서 그런지 헝가리 사람들의 무표정이 더 차갑게 보였다. 더군다나 나는 공항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길거리에서 술 마시는 헝가리 아저씨가 던진 병에 공격당해서 헝가리에 대한 첫인상이 전혀 좋지 않았다. 인종차별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술 취한 미치광이였을까? 이 이후에 딱히 인종차별이라 할 만한 것을 당하진 않았지만 헝가리에 사는 내 친구는 서비스를 중요시하는 스타벅스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하니 인종차별이 아예 없는 동네는 아닌 것 같다. 비둘기 도시라 그런지 비둘기가 엄청 많다. 나는 비둘기.. 2023. 12. 30. 항공권: Lufthansa 덴버 <> 부다페스트 부다페스트에 살고 있는 친구가 있어 친구도 보고 이탈리아 여행도 같이 할 겸 부다페스트에 갔다. 혹시 콜로라도에서 부다페스트로 여행 계획이라면 이 게시물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항공권 가격 Google Flight로 엄청 저렴한 티켓을 찾았다. Lufthansa 운행, 직항은 아니고 Munich에서 환승하는 Denver Budapest 이코노미 왕복티켓으로 United를 통해 예약했고 가격은 $469. $500도 안 되는 왕복표이니 만큼 Carry-on 8kg만 허용되는 티켓이다. 여름도 아니고 겨울에 8kg 배낭은 나같이 똑같은 거 매일 입어도 되는 사람에게는 충분하지만 겨울 옷 이것저것 챙겨 올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부족한 무게다. 서비스 유럽 항공사들은 아시아 항공사들처럼 왕친절함을 기대하긴 어렵.. 2023. 12. 11. 짜장밥 오늘 남편 도시락은 짜장밥이다. 짜파게티 스프로 만든... 가짜 짜장밥이다. 양파 애호박 소고기 기름에 볶다가 간장 조금 더 넣고 스프 뿌려서 완성! 역시 라면 스프가 들어간 음식은 다 맛있다. 어제 김치랑 저녁으로 줬는데 남편이 아주 잘 먹었다. ㅋㅋㅋ 역시 짜장밥엔 김치! 2023. 12. 4. Thanksgiving 로드트립 지난주 11월 23일은 미국의 Thanksgiving이었다. 24일도 쉬어서 22-26 로드트립을 다녀왔다. Gunnison - Montrose - Telluride - Durango, 집 떠나 집 오는 것까지 800마일, 무려 1200킬로를 달렸다. 이번 로드트립은 콜로라도 아름다운 록키산맥을 보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차에만 있어도 너무 좋았다. 마침 24일부터 눈이 와서 눈 길을 달릴 때에는 Winter Wonderland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11/22 3시간만 일하고 퇴근! 우리 회사는 롱 위캔 전날 요런 베네핏이 있다. (3시간만 일하니까 딱 좋다 정말.. 일주일 권장 노동시간 15시간 되어야 한다!!! ㅋㅋㅋ) 12시에 바로 출발하지는 못하고 남편 미팅 때문에 3시 정도에 출발했.. 2023. 11. 30. 미국 뚜레쥬르 한국빵이 먹고 싶어 아침 먹으러 뚜레쥬르에 갔다. 커피 두 잔 그리고 슈크림빵, 우유크림빵, 소시지빵 등 등 한국빵(?)들을 골랐다. 남편이 피자빵을 먹고 싶어 했는데 피자빵은 훨씬 나중에 나온다 해서 못 샀다. 한국에서는 갓 나온 빵은 포장 없이 진열되었던 것 같은데, 여긴 갓 나온 빵들도 한 김 식힌 후 다 포장된 후 진열되어 있었다. 그리고 빵들이 전부 다 정말 작아 보였는데 내가 모든 게 다 큰 미국에 있기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한국 사이즈 그대로 들어온 걸까? 평소 미국 빵집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빵들이라 맛있었는데 또 한국에서 먹는 것만큼은 아닌 듯했다. 요렇게 커피 2잔, 빵 6개를 고르니 $30.30이 나왔다. 현재 환율로 4만 원 정도. 미국 빵과 비교하면 확실히 맛은 있지만 사이즈는 훨.. 2023. 11. 13.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